시사위크  오늘(28일·수)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8일·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에서 28℃, 낮 최고기온은 29℃에서 36℃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보건, 농축산업, 수산업 등의 피해 없도록 다음과 같이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

(초)미세먼지는 WHO기준 △전국 ‘좋음’~‘보통’ △인천, 충남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는 모레(30일·금)부터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편, 서해상에는 오늘(28일·수) 밤(18시)부터 내일(29일)까지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앞바다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있겠으며,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겠다. 한편, 월요일(2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