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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줌인
‘원 더 우먼’ 이원근, 전역 후 첫 복귀 어떨까
2021. 08. 18 by 이민지 기자 alswl4308@sisaweek.com
‘원 더 우먼’으로 전역 후 첫 작품 행보에 나서는 이원근 / 유본컴퍼니
‘원 더 우먼’으로 전역 후 첫 작품 행보에 나서는 이원근 / 유본컴퍼니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이원근이 ‘원 더 우먼’으로 전역 후 첫 복귀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굿캐스팅’을 통해 코믹 장르에 두각을 드러낸 최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원근은 극 중 주인공 조연주(이하늬 분)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현재 서평지청 검사 안유준 역을 연기한다. 안유준은 연수원 교수들 사이에서 사윗감 후보 1위로 뽑힐 만큼 수련한 외모와 탁월한 두뇌, 겸손한 심성을 고루 갖춘 인물이다. 남자로 다가가면 차단당할 것을 알기에 덜렁거리는 조연주를 세심하게 동생으로서 챙긴다. 이원근은 훈훈한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 더 우먼’ 측이 공개한 안유준 역으로 분한 이원근 스틸컷 / SBS ‘원 더 우먼’
‘원 더 우먼’ 측이 공개한 안유준 역으로 분한 이원근 스틸컷 / SBS ‘원 더 우먼’

무엇보다 지난 1월 전역 후 ‘원 더 우먼’으로 첫 복귀 행보에 나서 기대를 자아낸다. ‘저글러스’(2017~2018)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행보다. 18일 ‘원 더 우먼’ 측이 공개한 스틸컷 속 안유준으로 분한 그는 검찰청 공무원증을 꺼내 들며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눈빛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특유의 소년미를 드러내 안유준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이원근은 KBS2TV ‘일말의 순정’(2013), SBS ‘열애’(2013~2014), ‘비밀의 문’(2014), ‘하이드 지킬, 나’(2015)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았다. 이후 KBS2TV ‘발칙하게 고고’(2015)로 브라운관 첫 주연에 도전, 정은지(강연두 역)와 풋풋한 로맨스를 안정적인 호흡으로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또 tvN ‘굿와이프’(2016)에서는 신입 변호사 이준호 역으로 전도연(김혜경 분)과 팽팽한 대립 구도를 이루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그가 '원 더 우먼'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원근은 ‘원 더 우먼’ 측을 통해 “전역 후 훌륭한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늘 존경해왔던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더욱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모두 열정을 갖고 즐겁게 작품에 임하는 모습에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원 더 우먼’을 통해 시청자분들이 유쾌하게 웃었으면 좋겠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곧 인사드리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원근의 신비로운 마스크와 다채로운 매력이 안유준 역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고 있다”며 “‘원 더 우먼’에서 안유준이 어떤 설렘과 공감을 선사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원 더 우먼’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