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품질 검사 후 출고, 1년·2만㎞ 연장 보증 프로그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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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의 아우디 인증중고차 전문관에 아우디 공식딜러사 고진모터스가 추가 입점했다. / 첫차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아우디 인증중고차 전문관에 고진모터스의 추가 입점 소식을 25일 밝혔다.

첫차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증중고차관은 각 제조사에서 직접 검증한 인증중고차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일명, CPO(Certified Pre-Owned) 전문관이다. 현재 첫차는 현대와 기아, 벤츠, BMW, 아우디, MINI, 랜드로버, 시트로엥, 렉서스, DS, 재규어, 한성 인증 중고차관으로 총 11개의 인증 중고차 전문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진모터스가 추가 입점되는 첫차의 아우디 인증관에서는 아우디의 인증 중고차 점검 서비스가 그대로 적용된다. 인증관을 통해 출고되는 모든 아우디 차량은 자체 전문가들에 의해 101가지 핵심 항목의 차량 점검을 마친 후 출고된다. 101가지 품질 검사와 상세 내용에 관한 사항은 공식 판매 사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APP)를 통해 구매 시, 아우디만의 보증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우디 보증 혜택으로는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의 연장 보증 서비스가 있다. 보증 기간은 구매 시점으로부터 6개월 또는 1만㎞이며,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이용 시 1년 또는 2만㎞까지 보증 기간 및 주행거리를 확대 적용할 수 있다. 또 차량 교환 프로그램이다.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 명의의 신규 리스 또는 승계를 통해 차량을 인도받은 시점으로부터 7일 또는 500㎞ 이내 문제 발생 시 교환이 가능하다. 차량의 구조적 결함에 의한 문제가 이에 해당하며 차량은 동급으로 교환된다.

추가적으로 첫차에서 판매하는 아우디 인증중고차는 차량의 히스토리를 제공한다. 이는 아우디 공식 네트워크를 통해 관리된 정비내역과 주행거리 이력 등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차량의 신뢰를 보장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첫차의 아우디 전문관에서는 기존 아우디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최상의 가치 평가와 안전한 매입 과정을 제공하는 트레이드 인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다.

품질 보장 및 제조사의 보증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인증 중고차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첫차에서는 인증 중고차 브랜드 라인업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 2분기 문의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첫차의 아우디 인증 중고차 전문관에서는 현재 2019년 이후 생산 차량만 존재해 대다수의 매물이 신차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중고차이기 때문에 제조사 보증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윤철 첫차 운영본부 이사는 “첫차 인증 중고차관 내에 고진모터스가 아우디 인증관에 추가 입점하며 서울과 수원·대전·광주까지 총 4개의 지점에 약 150대 차량이 입고될 예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선택 폭이 넓질 것”이라며 “첫차는 앞으로도 인증 중고차의 라인업을 넓혀 만족도 높은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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