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지난 청년스마일프로젝트에 선발된 200팀을 대상으로 BSK 매장 개업을 위한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하 BBQ)은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청년지원프로그램에 선발된 200팀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BBQ가 추진한 ‘청년스마일프로젝트’는 200팀을 대상으로 자사 포장 및 배달전문 ‘BSK’ 매장을 설립부터 초기운영자금까지 지원하는 청년지원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 총 3,500팀 중 200팀을 최종 선발하고 23일부터 30팀으로 구성된 1기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BBQ 윤홍근 회장은 23일 특강에 나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만들고자 BBQ를 설립해 26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26년간 쌓아온 성공경험과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코로나 대유행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이번 지원프로그램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제너시스BBQ는 지원자분들이 도전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력, 조직, 시스템 등 전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한 청년 사업가로 거듭나 다른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세계 외식산업을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BBQ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선발된 200팀은 경기도 이천 소재의 ‘치킨대학’에서 6일 일정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BBQ브랜드 및 제품, 마케팅, 식품위생 등의 이론 교육은 물론 제품조리, 고객서비스, POS 활용법, 주방기구 관리 등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진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BSK매장 운영에 필요한 것을 배우게 된다.

BBQ는 교육을 이수한 200팀은 오는 9월 1일 1호점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개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39개월간 BSK 매장을 운영하게 되며 경제적 자립 및 성공한 사업가를 목표로 도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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