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댄서 선발전’에 돌입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메인 댄서 선발전’에 돌입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불꽃 튀는 ‘메인 댄서 선발전’에 돌입한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이다.  2013년 ‘댄싱9’을 론칭해 방송 최초로 춤을 전면에 내세웠던 최정남 PD가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내로라하는 ‘춤꾼’들을 대거 한자리에 모은 ‘스트릿 우먼 파이트’는 지난 24일 첫 방송부터 살벌한 춤싸움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오른 댄서들을 직접 보기가 힘든 상황 속 여덟 팀의 댄스 크루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춤사위는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또 약자를 지목해 배틀을 벌인다는 설정은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스트릿 우먼 파이트’는 2회 예고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 150만 회(31일 기준)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2회에서는 ‘코카N버터’ 리헤이와 ‘홀리뱅’ 허니제이의 배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댄서씬’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다 결별한 후 라이벌로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또 사제지간이었던 ‘윈트’ 로잘린과 ‘프라우드먼’ 립제이의 대결도 공개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2회에서는 ‘메인 댄서 선발전’에 돌입하는 여덟 크루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개개인이 짠 안무를 본 후 자신이 메인 댄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안무를 채택하는 방식으로, 댄서들의 치밀한 전략전이 그려질 전망이다. 베테랑 댄서들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메인 댄서 선발전’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오늘(31일) 밤 10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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