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자율공시 발전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도 연구에 힘 모으기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무궁화실에서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이근영 이사장(우)과 미디어미래연구소 김국진 소장(좌)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무궁화실에서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이근영 이사장(우)과 미디어미래연구소 김국진 소장(좌)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인터넷신문 3단체 중 하나인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이사장 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 이하 IDI)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무궁화실에서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와 인터넷신문자율공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IDI 이근영 이사장과 김도승 검증위원장(목포대학교 교수), 미디어미래연구소 김국진 소장과 권오상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터넷신문자율공시 발전을 위한 정책 모델 수립, 인터넷신문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터넷신문 산업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IDI 이근영 이사장은 “인터넷신문자율공시의 발전과 확산은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미디어부문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이와 같은 정책안 개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터넷신문자율공시가 미디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미래연구소 김국진 소장은 “인터넷신문자율공시가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미디어상 구현과 미디어 산업 발전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터넷신문자율공시 발전과 확산을 위한 정책안을 개발하고, 인터넷신문자율공시가 인터넷신문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DI는 인터넷신문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신문의 영향력, 신뢰도, 사회적 공헌도 등에 대한 지표를 개발하고 공시하는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사업을 수행하고자 지난 2021년 3월 설립된 민간협의체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미디어 산업, 정책 및 서비스 관련 전문 연구소로, 시장분석 및 정책연구, 기업 컨설팅과 함께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체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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