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1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헌혈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헌혈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손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헌혈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손보에 따르면 임직원 40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지속돼 연말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사회적 우려감에 힘을 보태고자 헌혈나눔 행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에서 연간 2회씩 혈액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고, 최근 3년간 200여명이 참여해 8만mL의 혈액을 기증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추석 연휴 꼭 필요한 혈액 수급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그룹 창립기념일인 10월을 ‘사회공헌의 달’로 정했다. 이달 임직원 400여명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화손보는 줌(Zoom)을 활용해 어린이 안전교육, 아이즈업 보행안전교육, 홀몸어르신 비대면 안전교육 등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돌봄센터, 서울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한 달 내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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