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도 인디 게임 업계 지원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디 게임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엔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도 인디 게임 업계 지원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디 게임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엔씨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도 인디게임 업계 지원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디게임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올해 개최된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이하 인디크래프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등 국내 인디게임 활성화를 위한 대표 행사의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BIC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에 전세계 27개국, 121개의 작품을 소개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엔씨는 지난 2019년부터 인디크래프트 후원을 이어왔고 BIC는 지난해부터 후원사로 이름을 올리며 업계 상생에 힘을 싣고 있다. 국내 대형게임사 중 BIC를 후원하는 곳은 엔씨가 유일하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인디게임사와 중소기업, 아카데미 지원을 위한 인디 쇼케이스 지원 파트너사로도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에서는 인디 게임사, 중소기업 등 58개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2021 플레이엑스포’를 지원하는 등 인디게임 업계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채널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게임 업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게임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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