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를 오픈했다. 향후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사회적 약자와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를 오픈했다. 향후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사회적 약자와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5개월여의 준비를 마치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를 오픈했다. 지난 5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롯데칠성음료는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와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린위드’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ESG부문장과 그린위드 직원,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린위드 오픈을 위해 롯데칠성음료는 9월부터 근무 예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앞으로 그린위드는 롯데칠성음료 본사 카페테리아의 시설관리와 강릉공장에서 세탁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그린위드는 전국 주요 철도역 유휴 로비 공간에서 역 이용자들에게 무료 네일 케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채용 및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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