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손잡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문화 개선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손잡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문화 개선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손잡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문화 개선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건강한 급식문화 정착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끼니 문제 해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인천 서구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인천 서구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문화 개선에 힘쓰겠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50명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하에 7개 센터가 시범운영 중이다. 인천 서구 지원센터의 경우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등 65곳의 급식을 관리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자사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를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을 맺은 인천 서구 지원센터에 △영양식단 구성 및 식자재 제공 △위생안전 관리 컨설팅 △식습관 교육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인천 서구 지원센터 소속 요양원에서 쿠킹클래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소속 강사가 요양원을 찾아가 다양한 요리 체험을 진행해 요리의 재미와 영양식단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급식소 관리인원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준과 관련 법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지원센터 최향숙 센터장은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급식문화 개선 사업협력을 맺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안전 관리가 가능케 됐다.”며 이번 협약 체결의 소감을 밝혔다.

CJ프레시웨이 강연중 전략사업본부장은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는 그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급식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헬씨누리’의 노인식, 치료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취약계층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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