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롯데칠성음료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 ‘제리 챌린지’를 실시한다.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지난 8월 ESG위원회를 설립한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임직원 참여형 분리배출 캠페인 ‘제리(제대로 리사이클)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오는 12일에 시작해 31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리사이클 챌린지에서 친환경 활동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HERO8’을 활용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은 친환경 활동 인증 및 공유가 가능한 해당 앱으로 1일 1회 분리배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할 계획이다.

참여일 80% 이상(16일) 달성한 참가자에게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전달할 상품은 ‘제리 챌린지 기념 배지’와 재활용 가능하고 폐기물로 쌓이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진 △설거지 바 △천연 수세미 △행주 △집게 등을 담은 ‘제로웨이스트 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들이 분리배출 및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내재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