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무대만 남겨두고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예고 영상 캡처
파이널 무대만 남겨두고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예고 영상 캡처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오늘(26일) 파이널 무대를 장식한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013년 ‘댄싱9’을 론칭해 방송 최초로 춤을 전면에 내세웠던 최정남 PD가 여성 댄서 크루들의 불꽃 튀는 춤 대결을 긴장감 넘치게 담아내며 방송 7회 만에 영상 조회 수 3억 뷰를 돌파,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스트릿 우먼 파이트’의 파이널 생방송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 이날 진행되는 파이널 생방송은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된다. 메인미션은 ‘컬러 오브 크루’ 미션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라치카 △코카N버터 △홀리뱅 △훅 네 크루의 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아티스트들에게 선물 받은 신곡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스트릿 우먼 파이트’ 파이널 생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트’ 예고 영상 캡처
아티스트들에게 선물 받은 신곡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스트릿 우먼 파이트’ 파이널 생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트’ 예고 영상 캡처

다음 미션은 스페셜 미션으로, 네 크루를 위해 만들어진 신곡에 맞춰 댄서들이 메인으로 나서는 퍼포먼스 음원 미션이다. 댄서들을 향한 팬심을 내비친 아티스트 선미는 훅에게,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는 홀리뱅에게, CL은 코카N버터에게, 청하는 라치카에게 신곡을 선물해 파이널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트’ 제작진은 “댄서들이 그간 아티스트들의 옆에서 도움을 주었다면,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댄서들이 주인공이 돼 아티스트들이 선물한 본인들만의 퍼포먼스 음원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들 역시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댄서들의 인기에 함께 기뻐하며 이번 퍼포먼스 음원 미션에 적극 참여 의사를 전했다”며 “오직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만 볼 수 있는, 댄서가 주인공이 되는 퍼포먼스 음원 스페셜 미션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자는 글로벌 응원투표 점수 30%와 파이널 생방송과 함께 진행되는 문자투표 점수 70%를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 우승 크루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와의 광고 모델 기회가 주어진다. 과연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지 오늘(26일) 밤 10시 20분 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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