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채영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스폰서’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채영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한채영이 드라마 ‘스폰서’로, MBC ‘신과의 약속’(2018~2019)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채널 IHQ 개국 후 첫 론칭되는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채영은 극중 돈과 명예, 미모까지 다 가진 뷰티 회사 CEO 한채린 역으로 변신한다. 한채린은 원하는 것을 손에 넣고 마는 열렬한 야망의 소유자이자,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선택으로 ‘성공’과 ‘파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는 인물이다. 또 모든 것을 넣었지만 언제나 사랑을 갈망하며 얽히고설킨 관계의 중심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한채린 역으로 분한 한채영 스틸컷 / 빅토리콘텐츠
한채린 역으로 분한 한채영 스틸컷 / 빅토리콘텐츠

한채영은 캐릭터가 지닌 ‘팜므파탈’ 매력을 살려내며 파격적인 전개를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전작 ‘신과의 약속’ 속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서지영 역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스폰서’ 측이 28일 공개한 스틸 사진은 한채영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한채영은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우아한 미소로 한채린 역의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넘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스폰서’ 제작진은 “한채영은 완벽한 비주얼과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매력적인 한채린 캐릭터와 ‘환상의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며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한채린의 이야기를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스폰서’는 오는 11월 29일 밤 11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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