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열애 중이다. /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하늬가 열애 중이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이하늬가 열애 중이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시사위크>에 “이하늬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열애 상대는 비연예인으로, 소속사 측은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양해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서울>은 “이하늬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하늬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했고 서로 관심사 및 추구하는 방향이 같아 호감을 느꼈다. 

바쁘고 힘든 연예계 생활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이해의 폭이 넓은 남자친구에게 이하늬가 많은 의지를 했다고. 특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결혼 이야기도 오가는 것 같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다.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뒤 2007년 미스 유니버스 2007 대회에서 4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9년 드라마 ‘파트너’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이하늬는 ‘파스타’(2010), ‘상어’(2013), ‘모던파머’(2014),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 ‘돌아와요 아저씨’(2016),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2017) 등과 영화 ‘연가시’(2012),‘나는 왕이로소이다’(2012), ‘타짜-신의 손’(2014), ‘로봇, 소리’(2016), ‘침묵’(2017), ‘부라더’(2017) 등 다수의 작품으로 대중과 만났다. 

특히 영화 ‘극한직업’(2019)과 드라마 ‘열혈사제’(2019), 최근 종영한 ‘원 더 우먼’까지 세 작품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며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굳혔다. 차기작도 일찌감치 결정된 상태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과 이해영 감독의 ‘유령’ 개봉을 앞두는 등 더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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