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바일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까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대만 앱스토어 인기 3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모바일인덱스
넥슨의 모바일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까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대만 앱스토어 인기 3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모바일인덱스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넥슨의 모바일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넥슨과 함께 여러 흥행작을 만들어온 넷게임즈의 차기작인 만큼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8일 기준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블루 아카이브가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대만 앱스토어 인기 3위에 올랐다. 국내 앱스토어의 경우 지난 4일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리니지W’를 밀어내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넷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신작으로 넥슨은 오는 9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학원과 동아리, 학생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그리며 애니메이션 그래픽의 캐릭터 외형과 연출, 시시각각 전황이 변하는 장소에 맞춰 다양한 개성을 보유한 학생들이 출전한 풀3D 전투가 특징이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 2월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 먼저 출시돼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넥슨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시 이후 블루 아카이브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에서 각각 최고 매출 4위,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넥슨 관계자는 “정식으로 서비스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인기 1위를 기록해 매우 영광스럽고 이용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글로벌 서비스 소식을 알린 후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지난 10월 사전등록을 시작한 이후 하루 만에 사전예약자수 50만명, 열흘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블루 아카이브만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베이스와 신디사이저를 강조한 퓨처베이스 장르의 OST ‘타겟 포 러브’를 공개, 장르의 특성에 맞춰 팬층 형성을 위한 콘텐츠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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