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참여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KT&G
KT&G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참여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KT&G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KT&G, 청년 일자리 지원 위해 고용노동부와 ‘맞손’

KT&G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에 가입해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기업이 협업해 청년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KT&G는 지난 16일 개최한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에서 멤버십 가입증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 이전부터 KT&G는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에서 창업 교육을 지원해왔다. 또한 인디밴드 및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고, 대학생 마케팅 역량 향상을 돕는 등 다양한 청년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 실장은 “앞으로도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청년들의 창업 및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이 UAE 유통업체 사르야와 독점 공급 계약 및 중동 진출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양식품

◇ 삼양식품, 중동 시장 진출 ‘본격화’

삼약식품은 ‘사르야 제너럴 트레이딩, SARYA GENERAL TRADING(이하 사르야)’과 아랍에미레이트(UAE) 독점 공급 계약 및 중동 진출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사르야는 아부다비를 거점으로 소비재 수출입 및 유통을 하는 업체다. 삼양식품은 현재 UAE가 중동지역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나라라고 설명하며, 사르야와 함께 볶음면을 선호하는 UAE 라면시장에서 자사 제품 점유율을 85%(현재 71%)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과 사르야는 △시리아 △레바논 등을 중동지역 내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이  ‘삼양주’ 제조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막걸리 ‘수미 막걸리’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 ‘수미 막걸리’ 출시

세븐일레븐은 ‘나팔꽃 F&B’와 손잡고 프리미엄 급 ‘수미 막걸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수미 막걸리를 두고 세븐일레븐은 깊은 맛을 내고자 세 번에 나눠 발효한 고급 전통주인 ‘삼양주’ 제조방식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쌀 대신 유기농 멥쌀과 찹쌀을 사용했고 15일 이상 저온숙성 기간을 거쳐 만든 수제막걸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 등 첨가물은 일체 배제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기존 막걸리 대비 쌀 함량을 1.5배 높여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과 함께 담백한 뒷맛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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