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LS ELECTRIC(일렉트릭)과 ‘전기화물차 충전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LS ELECTRIC(일렉트릭)과 ‘전기화물차 충전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LS ELECTRIC(일렉트릭)과 ‘전기화물차 충전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LS일렉트릭이 상호협력을 통해 ‘물류 특화 전기화물차 충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물류거점 특화 충전 사업 협력 △급속 충전을 위한 안정적 전력 및 에너지 효율 관리 △전기차 전환에 따른 물류 운영 프로세스 고도화 등 전기화물차 충전 사업과 관련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사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LS일렉트릭의 물류 경쟁력 강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전력(電力) 및 장비 자동화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환경부의 자발적 무공해차 전환 프로젝트인 ‘K-EV100’에 참여하고 있으며, 택배기업 중 최대 규모인 70대의 전기화물차를 운영하고 있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ESG경영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기화물차 충전 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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