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스릴러’ 속 ‘친절한 경찰’ 정진운(왼쪽)과 김윤혜 스틸컷. /CJ ENM, 티빙(TVING)
‘미드나잇 스릴러’ 속 ‘친절한 경찰’ 정진운(왼쪽)과 김윤혜 스틸컷. /CJ ENM, 티빙(TVING)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OTT 플랫폼 올레 tv 초이스와 seezn 오리지널로 공개되는 실종 3부작 ‘미드나잇 스릴러’가 론칭을 앞두고, 미스터리 스틸 12종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미드나잇 스릴러’는 한밤중 잠이 오지 않는 이들을 위한 3편의 미스터리 스릴러 실종 3부작이다. ‘친절한 경찰’(감독 임경택), ‘팔로워’(감독 박선재), ‘수퍼모델’(감독 유영선) 총 3작품으로 구성된 시리즈로, 사이코 반전극부터 계획 살인 추적극, 생존 게임극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일 공개된 스틸은 각기 다른 색깔을 드러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친절한 경찰’은 수상한 경찰로 분한 정진운과 피폐한 얼굴의 김윤혜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사람들을 지키는 친절한 경찰이지만 어쩐지 의뭉스러운 정진운의 표정과 얼굴에 상처까지 난 채 지친 듯 걸어가는 김윤혜의 모습이 오싹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미드나잇 스릴러’로 오싹한 스릴을 선사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조한선‧차예련‧이시아‧신혜정‧김정화 /CJ ENM, 티빙(TVING)
‘미드나잇 스릴러’로 오싹한 스릴을 선사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조한선‧차예련‧이시아‧신혜정‧김정화 /CJ ENM, 티빙(TVING)

‘팔로워’ 스틸은 스토커의 해킹 사건 이후 갑자기 실종된 차예련과 그녀의 행방을 쫓는 형사 조한선, 그리고 실종에 관련된 뭔가를 알고 있는 듯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김정화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사람이 얽힌 완벽한 계획살인 뒤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수퍼모델’ 스틸은 런웨이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시아와 신혜정의 화려한 비주얼이 이목을 끈다. 여기에 모두가 주목하는 수퍼모델인 이시아가 피투성이의 시체 앞에서 공포에 질린 모습이 이어지며 그녀가 숨기고 있는 진짜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미드나잇 스릴러’는 9일 오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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