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6일 공개한 국민의힘, 민주당, 국민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리얼미터가 6일 공개한 국민의힘, 민주당, 국민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1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높아진 39.4%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3.2%P 상승한 43.9%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1.6%P 오른 43.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0.1%P 낮아진 33.1%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4.7%P 하락한 31.1%였고, 대구·경북에서도 1.9%P 오른 20.8%를 나타냈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16.5%P 높았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44.0%인데 반해 민주당은 27.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대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15.3%P 높았다. 20대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41.1%, 민주당 25.8%였다.

이어 국민의당(6.9%), 열린민주당(5.5%), 정의당(3.8%), 기본소득당(0.8%), 시대전환(0.8%)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지난 주 대비 0.5%P 낮아진 1.1%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0.1%P 감소한 8.6%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54명을 대상으로 무선(82%)·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 응답률은 6.9%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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