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무비 ‘이터널스’가 내년 1월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 히어로무비 ‘이터널스’가 내년 1월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마블 히어로무비 ‘이터널스’가 OTT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난다.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물이다.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안젤리나 졸리‧리차드 매든‧쿠마일 난지아니‧셀마 헤이엑‧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개봉 전부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1월 개봉한 ‘이터널스’는 최단 흥행 속도로 누적 관객수 300만 관객을 돌파, 2021년 외화 최고 흥행작 1위에 오르며 ‘블랙 위도우’를 뛰어 넘는 흥행력을 보여줬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극장가를 사로잡은 ‘이터널스’는 내년 1월 12일 디즈니+를 통해 무대를 안방극장으로 옮겨, 더 많은 시청자들과 만난다.

15일 이 같은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10인의 ‘이터널스’의 경이로운 힘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며 이미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N차 관람 욕구를, 아직 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디즈니+를 통해 곧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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