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자사 러시아 법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오리온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오리온 러시아 법인, 연매출 1,000 억원 돌파

오리온은 자사 러시아 법인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06년 트베리 공장을 설립하며 22조 규모 러시아 제과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공장 가동 첫해 169억원의 매출을 올린 오리온은 2008년부터 노보 지역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생산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2019년 이후부터는 매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이어가며 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이끈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오리온은 2022년 러시아 지역 내 신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신 공장 가동과 함께 초코파이 연간 공급량 10억개 이상으로 확대를 꾀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선보여 △중앙아시아 △동유럽 등의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y가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2종이 미 FDA로부터 신규건강식품원료(NDI)로 승인 받았다. /hy

◇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미 FDA 승인

hy는 자사가 개발한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Y7601’과 ‘HY7714’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건강식품원료(NDI)’로 승인을 받았고 16일 밝혔다.

hy의 HY7601은 ‘KY1032’와 함께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소재인 체지방 감소 유산균 ‘킬펫’의 원료다. hy는 킬펫에 대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프로오바이오틱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HY7714에 대해선 모유 유래 유산균으로 피부 보습과 함께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FDA NDI 등록은 제조업체나 유통업체가 달성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안전 기준”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와 제조사에 소재 선택의 확신을 제공하고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자사 가맹점 사업자단체인 경영주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24

◇ 이마트24, 가맹점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 체결

이마트24는 지난 15일 성수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마트24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 김장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 경영주협의회 회장과 운영진이 참석해 상생협약식 체결 및 지속적인 상생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마트는 협약 체결을 통해 △24시간 운영 미계약자 대상 심야 유인 운영을 원하는 점포에 상생지원프로그램 제공 △도시락·샌드위치 등 Fresh Food 폐기지원 확대 △가맹점 운영 효율성 강화 및 관련 인프라 고도화 등 상생지원 방안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 김장욱 대표이사는 “가맹점 운영 시 도움 될 방안을 고민해 IT시스템 고도화 등 인프라에 투자함으로써 가맹점의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상품과 마케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함은 물론, 다방면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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