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이 월드 마이스 어워즈 2회차에서 한국 최고의 마이스 호텔에 올랐다. / 콘래드 서울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월드 마이스 어워즈, 한국 최고 마이스 호텔에 콘래드 서울 선정

콘래드 서울이 올해 진행된 월드 마이스 어워즈(World MICE Awards)에서 2021 한국 최고의 마이스 호텔(South Korea’s Best MICE hotel 2021)을 수상했다.

올해로 2번째 진행된 월드 마이스 어워즈는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네 가지 분야의 서비스 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월드 마이스 어워즈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의 자매격 시상식으로써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의 27주년을 기념해 2020년 첫 시상식을 개최했다.

월드 마이스 어워즈 측은 지난 5월 각 부문별 후보를 발표하고, 6월부터 9월까지 투표로 선정된 수상자를 11월 28일에 공표했다.

콘래드 서울은 지난해에도 월드 마이스 어워즈 한국 호텔 후보에 올라 위너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년 연속 한국 최고의 마이스 호텔에 선정됐다.

콘래드 서울 측은 이벤트-레디(Event-Ready), 클린 스테이(Clean Stay)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대규모 연회 공간과 다양한 객실을 바탕으로 그동안 MICE 관광업에 있어 탁월한 운영 능력을 보였기에 2021 한국 최고의 마이스 호텔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콘래드 서울의 이벤트 레디 시스템은 팬데믹 이후 시행하는 힐튼만의 새로운 청결 및 위생 프로그램인 힐튼 클린 스테이 시스템을 확장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예시로 미팅룸의 집중 청소 구역 10곳에 소독 과정을 추가해 담당 지배인이 미팅 또는 이벤트 시작 최소 30분 전에 청소 및 소독 여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결과를 주최자와 공유한다. 이밖에 물리적 거리를 반영한 미팅 환경과 1인 기준으로 세팅된 식음료 서비스 제공 등 계획 단계에서 실행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은 2014년부터 매년 겨울 ‘더 워미스트 메모리, 유니세프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에 기부된다. / 롯데호텔

◇ 롯데호텔, 유니세프와 협업해 ‘더 워미스트 메모리, 유니세프’ 패키지 판매

롯데호텔이 연말을 맞아 유니세프와 함께 ‘더 워미스트 메모리, 유니세프 패키지(이하 유니세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유니세프 패키지는 연말연시 호캉스를 즐기는 동시에 기부가 가능한 미닝 아웃(Meaning Out)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호텔은 이러한 유니세프 패키지를 2014년부터 매년 겨울에 선보이고 있으며, 패키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의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에 기부해오고 있다.

먼저 시그니엘 서울은 스위트룸과 키즈 텐트가 제공되는 3인 상품을, 시그니엘 부산은 미포항 조망 객실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구성했다. 두 호텔 모두 시그니엘 시그니처 디퓨저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고급 디저트 붐을 이끌고 있는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2인 기준)를 특전으로 포함한다. 롯데호텔 월드는 미니바와 웰컴 드링크를 무료로 제공하며, 클럽 라운지 객실도 선택 가능하다. 롯데호텔 울산은 울산의 겨울 명소 포스트 카드를 동봉한 친환경 허브차 세트를 구성했으며, 롯데호텔 제주는 조식을 포함한 구성이 기본 제공되고 연박 이용 시 테이크아웃 커피를 추가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4성 브랜드인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 등에서도 유니세프 패키지를 구성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은 금년 신규 ESG비전을 선포하고 다각도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남아시아에서만 4억 명이 넘는 어린이가 학교 폐쇄의 영향을 받는다고 추산되는 만큼 이번 유니세프 패키지는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유니세프 패키지는 내년 2월 28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전 상품 공통 특전으로 유니세프 시그니처 담요가 제공된다. 상품 구성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프랑스 샤랑트 푸아투 지역에서 생산된 최상급 AOP 인증 버터 레스큐어(LESCURE)와 협업한 애프터눈티를 선보인다. / 인터컨티넨탈 서울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레스큐어 애프터눈티 출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프랑스 샤랑트 푸아투 지역에서 생산된 최상급 AOP 인증 버터 레스큐어(LESCURE)와 협업한 애프터눈티를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오는 27일부터 선보인다.

레스큐어 애프터눈티는 레스큐어 버터로 만들어 진한 버터 향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 6종과 4종의 세이보리, 그리고 레스큐어 로고 라떼 아트가 더해진 고소한 향의 버터 코코넛 라떼가 스페셜 음료로 제공된다. 이용 고객에게는 레스큐어와 인터컨티넨탈이 함께 특별 제작한 버터 쿠키 향의 핸드메이드 석고 방향제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이와 동일한 구성의 레스큐어 애프터눈티 세트를 투고 형태로도 판매해 홈파티나 특별한 날을 위한 디저트로도 즐길 수 있다.

레스큐어 애프터눈티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