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단체 ‘나마스떼코리아’ 하도겸 대표의 두 번째 사진전
히말라야의 신성한 설산도 담아… 내년 1월 7~9일 갤러리41

‘오로라의 나라’ 아이슬란드의 신비로움을 담은 사진전 ‘아이슬란드로부터의 편지’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갤러리41(서울 종로구 삼청로)에서 열린다. / 제공=하도겸
‘오로라의 나라’ 아이슬란드의 신비로움을 담은 사진전 ‘아이슬란드로부터의 편지’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갤러리41(서울 종로구 삼청로)에서 열린다. / 제공=하도겸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오로라의 나라’ 아이슬란드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갤러리41(서울 종로구 삼청로)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로부터의 편지’가 그것. NGO단체이자 비영리사단법인인 ‘나마스떼코리아’ 하도겸 대표의 두 번째 사진전으로,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히말라야 사진전에 이은 하도겸 대표의 두 번째 사진전이다. 앞서 하도겸 대표는 ‘술술 읽으며 깨쳐 가는 금강경’ 출판기념회에서 책속에 삽입된 히말라야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을 연 바 있다.

하도겸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슬란드의 초원과 화산, 호수 등 아름다운 풍광이 담긴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베트 수미산 등 히말라야의 신성한 설산 등도 만날 수 있다.

하 대표는 “지난 가을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하면서 보름간 아이슬란드를 다녀왔다”면서 “유럽의 네팔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슬란드는 신들을 품은 대지가 하늘을 받들며 가끔 화산을 통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나라다. 아이슬란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다보니 코로나로 어려워하는 지인분들께 위안을 선사하고, 함께 공감하고 싶은 내용들이 생겼다. 이에 작은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 대표가 이끌고 있는 나마스떼코리아 측은 이번 전시회와 함께 ‘제6회 히말라야 사진·영상 공모전’도 진행한다. 나마스떼코리아는 2016년도부터 히말라야 문화권에 대한 올바른 지식 확산 및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히말라야 문화제의 일환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한편 이번 사진전의 수익금은 NGO에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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