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재정지원 중인 창신대학교(사진)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 취업률 71.4%로, 부울경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재정지원 중인 창신대학교(사진)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 취업률 71.4%로, 부울경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영그룹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지원 중인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 취업률 71.4%로, 부울경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2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19년 8월 졸업자 포함) 가운데 전체 취업자는 31만2,430명으로 취업대상자의 65.1%로 집계됐다. 이는 취업률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을 살펴보면 △울산 66.8% △경남 62.9% △부산 59.6% 순으로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취업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창신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취업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부울경 대학 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취업률이 상승하면서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의적인 현장실무 중심형 인재 양성 △개인별 맞춤 진로 및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평생멘토 교수제 운영 등 단계별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운영 등이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창신대 이원근 총장은 “학생들의 경력개발과 기업의 채용 흐름에 맞춰 현장실무를 겸비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학교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교육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부영연계트랙을 통한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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