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2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부터)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와 계상혁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세븐일레븐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세븐일레븐, ‘2022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2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생안에 대해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증대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먼저 ‘점포안심보험’ 제도를 마련해 매장 내에서 불상사 발생 시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통신장애 상황에 대응하고자 ‘통신사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세대 POS’ 시스템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경영주의 고정비 부담을 덜고자 전기료 지원 제도를 유지하며, 경영주의 저금리 대출을 돕는 ‘동반성장펀드’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향후 경영주들 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신설해, 우수 노하우로 선정된 경영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포상 시행도 계획하고 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모든 경영주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시스템과 운영 방침을 통해 경영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푸드머스가 경기도와 ‘경기도 우수 농식품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부사장과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 하는 모습. /풀무원

◇ 풀무원, 경기도와 ‘우수 농식품 사용 확대를 위한 MOU’ 체결

풀무원은 자사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가 경기도와 ‘경기도 우수 농식품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은 고품질,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와 맺은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머스는 자사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복지시설 등 급식시설에서 경기도 우수 농식품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 우수 농식품 관련 정보 제공 및 안정적인 제품 공급 △경기도 우수 농식품 확대 공급을 위한 풀무원푸드머스 관계사 대상 교육·홍보 △경기도 시·군과의 협력사항 공유 등으로 원활한 소통·협력체계 구축을 이행할 계획이다.

풀무원푸드머스 박성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품질, 안전 식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기도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식재료 품질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국제자연보전기관 WWF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이진석 상하목장 본부장과 홍윤희 WWF 사무총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 하는 모습. /매일유업

◇ 매일유업 상하목장, WWF와 환경보전을 위한 협약 체결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은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상하목장과 협약을 맺은 WWF는 인류와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설립된 비정부 기구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자연보전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WWF와 플라스틱 저감과 함께 우유팩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하목장은 플라스틱 사용량 약 260톤을 저감하고, 종이팩 46톤을 수거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10.6톤을 감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상하목장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 유기농 식품 브랜드로 철학에 따라 플라스틱 저감, 우유팩 재활용 등의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WWF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의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4기가 출범했다. /남양유업

◇ 남양유업,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4기 출범

남양유업은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4기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냠얌즈는 남양유업과 산하협력을 맺은 대학교 내 마케팅·홍보 등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남양유업의 다양한 제품과 ESG 활동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서포터즈 활동이다. 냠얌즈는 이달부터 2개월간 남양유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디얼스(Save the Earth)’등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냠얌즈 4기에 선정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냠얌즈 4기 홍주현 학생은 “대학생 서포터즈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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