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재명-윤석열-안철수 후보 등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재명-윤석열-안철수 후보 등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첫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3%p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주와 같은 28%를 나타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6%p 급등한 12%를 나타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였고, 그 외 사람도 2%였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7%p 앞섰다. 이곳에서 안 후보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의 대선후보 지지율을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 40%, 윤석열 후보 23%, 안철수 후보 10%였다.

안 후보는 광주ㆍ전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강원/제주에서 1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청권과 대구ㆍ경북에서 14%를 기록했다.

18~29세에서 이재명-윤석열-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특히 윤 후보와 안 후보는 1% 차로 초접전 양상이었다. 18~29세의 대선후보 지지율을 살펴보면 이재명 21%, 윤석열 18%, 안철수 1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27.9%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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