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첫째주 정당지지율.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첫째주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첫째주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2%p 하락한 34%를 나타냈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11%p 높았다. 이곳에서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37%, 국민의힘 26%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31%였다. 대전ㆍ세종ㆍ충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1%p 앞서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0%였고, 민주당은 29%를 나타냈다.

대구ㆍ경북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대구ㆍ경북 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46%, 민주당 14%, 국민의당 10%였다. 당 내분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층 일부가 국민의당으로 옮긴 것으로 분석된다.

20대의 정당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2%p 높았다.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보이는 양상이다. 20대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24%, 민주당 2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27.9%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