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만달로리안’ 콘셉트 아트 8종을 공개했다. /디즈니+​
​디즈니+가 ‘만달로리안’ 콘셉트 아트 8종을 공개했다. /디즈니+​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디즈니+가 ‘만달로리안’ 시리즈의 비주얼을 탄생시킨 사전 프로덕션 콘셉트 아트 8종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만달로리안’ 시리즈는 은하제국 붕괴 후 명성을 떨친 만달로어인 현상금 사냥꾼과 신비로운 힘을 가진 그로구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경이로운 비주얼을 앞세워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11일 공개된 ‘만달로리안’ 콘셉트 아트는 실제 장면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치열했던 사전 프로덕션을 짐작하게 만든다. 

특히 냉철해 보이지만 내면에 외로움을 간직한 만달로어인 현상금 사냥꾼 만도와 신비로운 능력과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로구 등 입체적인 캐릭터뿐 아니라, 작품 속 펼쳐지는 역동적인 액션까지 모두 생생하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원대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경이로운 비주얼까지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만달로리안’ 시리즈는 ‘아이언맨’ ‘아이언맨2’ ‘정글북’ ‘라이온 킹’ 등 수많은 작품을 성공시키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존 파브로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만달로리안’ 시리즈만의 독창적인 개성을 담아내 호평을 얻고 있다. 

또 각 에피소드마다 ‘씬 시티’ ‘알리타: 배틀 엔젤’의 로버트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토르: 라그나로크’ ‘프리 가이’의 타이카 와이티티 등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들이 연출을 맡아 폭넓은 재미를 전하고 있다. 제73회 미국 에미상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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