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셋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셋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1%p에 불과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3%p 하락한 반면, 윤 후보의 지지도가 5%p 상승하면서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1%p로 좁혀졌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셋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3%p 하락한 34%를 기록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5%p 상승한 33%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비 2%p 하락한 12%였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난 주와 동일한 3%로 조사됐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8%p 높았다. 서울 지역의 대선후보 지지도를 살펴보면 윤석열 38%, 이재명 30%, 안철수 10%였다.

반면 수도권인 인천ㆍ경기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10%p 높았다. 이곳에서 이재명 37%, 윤석열 27%, 안철수 14%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2%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5%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26.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