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가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전병헌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이 ‘을(乙)을 위한 정당’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28일 오전 원내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총 9일간을 ‘을의 눈물 속으로’ 주간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을의 눈물 속으로’ 기간 동안 전국 각 지역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보좌진, 지역위원회 간부들이 각지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임시 국회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외에도 직능단체나 관련단체와 간담회·토론회를 열고 소관지역 관련단체와 프랜차이즈 매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행사의 일환으로 먼저, 원내대표단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전국 을 살리기 비대위’를 방문해 의견 교환에 나선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현장방문,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한 뒤 정무조정위에서 취합, 입법과제로 선정하겠다”고 말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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