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월 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쿠팡 라이브를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방형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쿠팡 라이브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금까지 15번의 홈쇼핑을 통해 10만6,800객실 판매라는 흥행 성공에 이어 지난해 8월과 11월 두 차례 카카오 메이커스 방송에서도 4,200여 객실 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여행플랫폼인 마이리얼트립과도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객실 패키지 판매에 나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앞으로 국내 단일 호텔로는 최대 규모인 1,600객실 운영을 위해 홈쇼핑은 물론 라이브 커머스와 여행 플랫폼 등 보다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 라이브에 소개될 이번 패키지는 최근 동일 조건의 홈쇼핑 패키지보다 4만원(1박 기준) 가까이 저렴하다. 투숙 기간은 2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다. 성수기(2월 25일~28일, 5월 5일)는 1박당 10만원이 추가된다.

2박 예약 시 각종 부대시설 및 룸 서비스와 객실 미니바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5만원의 리조트 달러를 추가 제공한다.

이 외에도 8층 야외 풀데크 및 6층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