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넷째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넷째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10주째 40%대 초중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4주째 50%에 머물렀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넷째주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 주 대비 2%p 하락한 43%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 주와 같은 50%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7%였다.

지역별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살펴보면, 서울과 대구ㆍ경북 지지율이 전국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과 대구ㆍ경북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6%(부정평가 57%)로 동일했다.

연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20대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가장 낮았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20대에서 31%(부정평가 55%)를 나타냈다. 20대 지지율이 70세 이상(32%)보다 1%p 낮게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2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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