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 앰배서더 서울 풀만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앰배서더 서울 풀만, 에너지 절약·환경오염 저감 기여… 지속가능 호텔 지향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지난달 27일, 약 2년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세계적인 이슈인 환경오염 저감에 집중해 △환경 친화적 △에너지 절감 △인간 친화적 세 가지의 가치에 집중했다.

그 결과, 한국 생산성본부인증원을 통해 에너지 및 환경오염 부문 93%, 친환경 재료 및 자원 사용 부문 80%, 유지 관리 부문 90%라는 평가를 받으며 녹색건축물 인증 최우수 등급인 ‘그린 1등급’에 선정됐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측은 “호텔 업계 최초로 신재생 보급 및 에너지사용의 최적화를 실현했다”며 “장기적으로 재생 에너지 및 친환경 자원을 사용하고 탄소 절감에 보탬이 되는 지속 가능한 ‘CARBON TO GREEN(탄소에서 그린으로)’에 앞장선 호텔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뉴얼 오픈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호텔 경영을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기술 등 4차 산업 시대의 도래에 따른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 및 서비스를 접목시키려는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호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호텔 전용 플랫폼 ‘스마트 스테이’를 도입하고, 기존 객실 자동화 솔루션에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갖춘 객실을 선보인다. 또한 객실 내부에 스마트TV를 설치, TV를 통해 호텔 및 관광 정보는 물론 룸서비스 메뉴 주문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이 마세라티 시승 패키지를 마련했다. / 롯데호텔

◇ 시그니엘 서울, 마세라티 시승 패키지 선보여

시그니엘 서울이 투숙 기간 중 마세라티 브랜드 차량을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윈터 모먼트 위드 마세라티’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시승 가능한 차종은 마세라티 최초의 SUV ‘르반떼’,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세단 ‘기블리’,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3종이다.

체크인 시 원하는 차량과 시간을 예약하면 시그니엘 서울 1층 정문에서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다. 체크아웃 전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반납은 인수했던 장소에 하면 된다. 패키지의 예약 기간은 3월 10일까지, 투숙 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한편,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은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및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롤스로이스 차량 픽업 서비스 패키지를,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지난해 BMW 7시리즈, BMW X7 시승 체험 패키지 등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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