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세계관 '펍지 유니버스'를 향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팬덤과 이용자들의 호응을 발판 삼아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세계관 '펍지 유니버스'를 향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팬덤과 이용자들의 호응을 발판 삼아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크래프톤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세계관 ‘펍지 유니버스’를 향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팬덤과 이용자들의 호응을 발판 삼아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7일 펍지 유니버스 세계관 기반의 단편영화 ‘방관자들’ 조회수가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관자들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진실 2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지난해 공개된 ‘그라운드 제로’에 이어 태이고 지역에서 벌어지는 진실을 다룬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공개된 에필로그 ‘붉은 얼굴’은 조회수 20만뷰를 기록하며 펍지 유니버스 아트 콜라보레이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펍지 유니버스 측은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배틀그라운드 설정을 활용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세계관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펍지 유니버스는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이자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통해 세계관을 알리는 콘텐츠 프랜차이즈로 지난해 6월부터 지속적으로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있다. 단편영화를 비롯해 네이버웹툰을 통해 △100 △침묵의 밤 △리트리츠 등 여러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펍지 유니버스로 이용자들과 팬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에는 할리우드 콘텐츠 제작자 아디 샨카를 ‘펍지:배틀그라운드’ 기반 애니매이션 제작 프로젝트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임명했다.

아디 샨카는 △더 그레이 △저지 드레드 △론 서바이버 등해 다양한 블록버스터를 제작하고 북미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른 이력이 있는 최연소 프로듀서다. 크래프톤은 아디 샨카와 협력을 통해 펍지 유니버스 일환인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 및 선보이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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