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북미 시장에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콘솔 신작을 출시했다. 기존 크로스파이어가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성적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북미 시장에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콘솔 신작을 출시했다. 기존 크로스파이어가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성적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북미 시장에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콘솔 신작을 출시했다. 기존 크로스파이어가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성적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글로벌 시장에 콘솔 신작 ‘크로스파이어X’를 출시한다. 크로스파이어X는 글로벌 히트 IP인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개발한 AAA급 콘솔 신작이다. 

1인칭 슈팅(FPS) 게임 개발 노하우를 녹이고 언리얼 엔진4 기반 퀄리티 높은 그래픽으로 근미래 전장의 모습을 구현했다. 또한 로딩 시간을 크게 줄인 ‘심리스’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는 등 차세대 기술력들을 접목했다.

이용자들은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 콘텐츠,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최초로 구체화되는 싱글 캠페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싱글 캠페인 콘텐츠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노스라이트엔진을 추가로 적용해 크로스파이어X만의 연출을 구현했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원작 고유의 재미를 살린 ‘클래식 모드’, 최근 FPS 게임의 트렌드를 반영해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모던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며 택티컬 그로스 시스템 등 크로스파이어X만의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맵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달라지고 전략으로 활용 가능한 병기들이 배치된 맵도 있어 다양한 변수를 창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로스파이어X는 차세대 콘솔기기인 엑스박스 시리즈X와 시리즈S, 엑스박스원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MS의 멤버십 서비스 ‘게임 패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멤버십 이용자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싱글 캠페인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를 플레이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크로스파이어는 전세계 누적 10억명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게임이다. 전세계 동시 접속자 800만명을 기록하며 전세계 온라인 게임 사상 최대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출시한 크로스파이어X는 북미, 유럽 등에서 선호도가 높은 콘솔을 기반 신작인 만큼 스마일게이트는 기존 크로스파이어의 인지도를 발판삼아 흥행을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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