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는 오는 14일 자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2종을 출시한다. /hy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hy,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공략 강화

hy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hy는 14일 자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MPRO4 2종(△장&피부 듀얼케어 MPRO4 △장 집중케어 MPRO4)은 hy가 보유한 최신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제품이다. hy는 여러 종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약처 인정 원료를 사용했고 총 연구기간은 3년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hy는 성장세에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과 이너뷰티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hy에 따르면 ‘장&피부 듀얼케어 MPRO4’는 피부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피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HY7714’를 함유했다. ‘장 집중케어 MPRO4’는 장 건강 특화 제품이다. 장내 생존율이 우수한 ‘HY7715’를 포함한 특허 유산균 4종을 넣었다. 장 내 유산균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3700mg을 함유했다.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가상 디지털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가상 디지털 의류브랜드 론칭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가상 디지털 의류 브랜드 ‘LOV-F(life of virtual fashion)’를 론칭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 급증, 가상 디지털 콘텐츠 소비문화가 확산된 점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6개월의 기간을 거쳐 이번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먼저 테크, 패션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홍혜진 디자이너(스튜디오 K)와 협업할 예정이다. 협업을 통해 MZ세대를 타깃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론칭 기념을 기념해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협업 마케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2월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롯데홈쇼핑 가상 모델 ‘루시’를 비롯해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이현하가 가상 의류를 최초로 착장하고 소개했다. 지난달에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객이 제공한 이미지에 가상 의류를 합성해 주는 ‘가상 의류 착장 서비스’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4월 중 자사 앱 내 선보이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가상 의류 브랜드 ‘LOV-F’에 대한 상품 소유권을 보증, NFT 기술을 도입, 실물 상품과 연계해 판매할 예정이다.  

위메프는 메타데이터 기반 쇼핑 플랫폼 ‘메타쇼핑’의 제휴 수수료를 0%로 변경한다. /위메프

◇ 위메프, 제휴 쇼핑몰 수수료 제로 ‘선언’ 

위메프는 메타데이터 기반 쇼핑 플랫폼 ‘메타쇼핑’의 제휴 수수료를 0%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타 메타커머스는 일반적으로 제휴 쇼핑몰에 2~8% 안팎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메타커머스를 통해 해당 쇼핑몰로 유입된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비율의 매출 수수료(CPS, Cost Per Sale)를 받거나, 이용자 유입에 따른 연결 수수료(CPC, Cost Per Click)를 받는 방식이다. 위메프는 이번 결정을 통해 고객 유입, 매출 발생에 따른 비용을 제휴 쇼핑몰로부터 받지 않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1분기 중 오픈 예정인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도 브랜드사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위메프는 “제휴 쇼핑몰의 비용 부담을 없애고 이용자 접점을 확장함으로써 제휴 기업들과 이용자들 사이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떼땅져 레폴리 드 라 마께트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샴페인잔 특별기획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고급 샴페인 기획상품 출시

하이트진로는 ‘떼땅져 레폴리 드 라 마께트리(Taittinger Les Folies de la Marquetterie, 이하 레폴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샴페인잔 특별기획상품’을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하이트진로가 국내에 처음 선 보인 고급 샴페인 브랜드 ‘떼땅져’의 ‘레폴리’는 출시 당시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초도 물량이 3개월 만에 모두 소진된 바 있다. 이에 떼땅져 와이너리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떼땅져 레폴리 1병과 와인 잔 2개로 구성된 기획상품 2,500개 세트를 한정으로 기획했으며, 하이트진로가 단독 판매하게 됐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국내 소비자들만을 위한 기획 상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떼땅져 레폴리는 풍미 있고 우아한 샴페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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