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컬처 사업을 본격화하고, 미술품 NFT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롯데홈쇼핑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컬처사업 본격화한 롯데홈쇼핑, 미술품 NFT 시장 진출 추진

롯데홈쇼핑은 미술품 판매, 아트테이너 연계 모바일 생방송 등 컬처 사업을 본격화하고, 미술품 NFT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컬처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연말 컬처 사업팀을 신설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은 연내 △유명 작가의 작품 및 문화공연 티켓 판매 △문화 콘텐츠 단독 기획 △미술품 NFT 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컬처 사업 본격화를 위한 첫 행보로 ‘방구석 컬처관’을 지난달 25일 자사 모바일 앱에 오픈했다. 롯데홈쇼핑은 △원화 △명화 △아트상품 등 섹션별로 총 100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 향후  상품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TV홈쇼핑을 통해 미술품을 판매하고, 작품 소유권과 결합한 미술품 NFT 등 다양한 연계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농심의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 콜라겐’이 2년 만에 누적매출 550억 원을 돌파했다. /농심

◇ 농심, 콜라겐 제품 2년 누적매출 550억원 돌파

농심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 콜라겐’이 2년 만에 누적매출 55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심은 해당 제품에 대해 피부 세포에 가까운 저분자 구조로 구성해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품의 주 원료이자 자체 개발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콜라겐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올해 기능성 원료 개발과 이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심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종합 건강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온라인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해 5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위메프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지훈 위메프 운영본부장. /위메프  

◇ 위메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기여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위메프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위메프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 대두되기 전인 2017년부터 관련 조직을 꾸리고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대1 MD 컨설팅 및 큐레이션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년간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소상공인은 1만여 곳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위메프 김지훈 운영본부장은 “위메프만의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접근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유가공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매일유업 관계자가 표창을 수여받는 모습. /매일유업

◇ 매일유업, 5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 1위 선정

매일유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유가공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약 1만2,000명의 투자 분석가, 업계 종사자,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유업계 평균 이상의 결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세부 항목 중 △환경 친화적 경영 △신뢰도 △제품(서비스)의 질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혁신능력을 비롯한 7개 조사항목 모두에서 유업계 평균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고 유가공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가공부문 1위를 고수할 수 있도록 혁신경영, 고객만족경영, 친환경·사회공헌활동 등에 중점을 두고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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