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가 한국심장재단에 헌혈증을 기부했다.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가 한국심장재단에 헌혈증을 기부했다. /롯데컬처웍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한국심장재단에 헌혈증을 전달했다. 

11일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 롯데컬처웍스(주) 본사에서 한국심장재단에 헌혈증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헌혈증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롯데컬처웍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부족 현상이 장기화함에 따라 응급의료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달 11일 대한적십자와 함께 임직원 헌혈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 또한 ‘헌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 적극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직원들의 참여가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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