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 /국순당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콜라보 막걸리 ‘국순당 쌀 바밤바밤’ 판매량 200만병 돌파

국순당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국순당이 해태아이스크림과 손잡고 친숙한 바밤바 맛을 막걸리에 접목한 제품이다. 초도 물량으로 100만병이 출시됐으나 예상 밖 인기로 출시 후 2개월 만에 전량 출고 완료됐다. 이후 유통채널별로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자 국순당은 추가 생산에 돌입, 공급물량을 늘렸다.

국순당은 이번 인기의 주 요인으로 바밤바 맛을 밤 막걸리로 구현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 것을 꼽았다. 여기에 기존 막걸리 콜라보 제품들이 캔 형태로 편의점에 집중했다면, 이번 제품은 캔‧페트병 2가지 용기로 출시해 막걸리 전문점 및 슈퍼 등 기존 막걸리 유통채널을 함께 공략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MZ세대로 막걸리 수요를 확장하고자 이번 콜라보 제품을 개발했다”며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막걸리 시장 확대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빕스 브랜드데이’를 오픈한다. /CJ푸드빌

◇ CJ푸드빌, ‘빕스 브랜드데이’ 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빕스 브랜드데이’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빕스는 오는 20일까지 ‘우리집 식탁에도 봄이 왔나 봄’을 콘셉트로 레스토랑 간편식 16종을 톡딜가로 선보인다. 톡딜은 2인 이상이 공동 구매에 참여하면 할인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 품목은 △폭립 △연어 △피자 △수프 △감바스 △치킨 등 빕스의 인기 간편식이며,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밀키트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용량 묶음 구성을 통해 실속 혜택을 강화했다. 다양한 상품들을 세트로 선보이며 정상가보다 최대 3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브랜드데이를 준비했다”며 “가정에서도 봄철 입맛을 돋우는 빕스의 다채로운 메뉴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및 재난 구호를 위해 3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사진은 대한적십자사 회장 신희영(좌측), 빙그레 홍보담당 김기현 상무(우측)가 협약식을 마친 후 모습. /빙그레

◇ 빙그레, 3억원 상당 재난구호 물품 후원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및 재난 구호를 위해 3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물품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후원하는 물품은 △천안 쌀 10kg 5,000포 △빙그레 제품 등 3억원 상당이다.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의 각종 재난 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분들과 피해 복구에 힘 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오비맥주 생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하천 정화 활동 ‘플로깅(Plogging)’을 실시한다. /오비맥주

◇ 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맞아 플로깅 활동 진행

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오비맥주 생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하천 정화 활동 ‘플로깅(Plogging)’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 ‘이삭줍다(Plocka upp)’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지난 17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서원구 현도면 외천천과 공장 외곽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광주공장은 22일 영산강 인근과 공장 외곽 지역에서 플로깅을 실시하고, 이천공장 임직원도 22일 공장 인근 소하천에서 플로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매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공장 인근 하천 일대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친환경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도 마련했다”며, “국내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ESG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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