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금호석유화학과 ‘저탄소 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y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hy, 금호석유화학과 저탄소 순환경제 위한 업무협약 체결

hy는 금호석유화학과 ‘저탄소 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hy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폐플라스틱 감축및 재활용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발효유 생산 과정에서 일부 발생하는 저품질 공병과 사용이 끝난 폐공병(폐플라스틱)을 금호석유화학이 일부 공정을 거친 후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 제작을 위한 수지로 재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hy는 친환경·저탄소 경영을 위해 사내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플라스틱 줄이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제품 포장재 경량화 △용기 재질 변경 △무라벨 제품 출시 △포장 간소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김병진 hy 대표이사는 “환경과 후세대를 위한 탄소 중립 방침에 적극 공감하며 금호석유화학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hy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브랜드 칠성사이다에 식이섬유를 함유한 신제품 ‘칠성사이다 플러스’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식이섬유 함유된 ‘칠성사이다 플러스’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브랜드 칠성사이다에 식이섬유를 함유한 신제품 ‘칠성사이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시제품에 대해 롯데칠성음료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활동 원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를 함유한 기능성 표시 식품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칠성사이다 플러스를 시작으로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맛과 식이섬유 함유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으로 부담 없이 시원하게 음용하시기 바란다”며 “향후 신규 광고 온에어, 라이브커머스,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테라X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친환경 굿즈 ‘테라X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 선봬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테라X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주재료인 호주산 청정맥아가 담겨있던 맥아 포대(톤백)를 재활용해, 테라의 브랜드 가치인 ‘청정’을 반영한 친환경 활동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생산 공정을 마친 톤백을 분류‧수거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 큐클리프와 업무협약 체결 후 친환경 공정을 거친 업사이클링백으로 제작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4월부터 수도권 주요 대형마트에서 테라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테라X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름다운가게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숲 조성사업’의 참여자들에게도 일부 기증할 예정이다.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부 캠페인 ‘드랍 아르투아(Drop Artois)’를 펼친다. /오비맥주

◇ 스텔라아르투아, NFT 기부 캠페인 실시

오비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부 캠페인 ‘드랍 아르투아(Drop Artois)’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물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을 NFT로 개발·판매해 개발도상국의 물 부족 문제를 알리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글로벌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Water.org)’에 기부되며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드랍 아르투아’ 캠페인은 글로벌 NFT 거래 플랫폼인 ‘아트블록스(Art Blocks)’에서 진행된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이 보다 의미 있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NFT를 활용한 혁신적인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스텔라 아르투아는 앞으로도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지원하는 자선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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