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오븐과 그릴에 두 번 구워 진한 불맛을 입힌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를 론칭했다. /동원F&B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동원F&B,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 론칭

동원F&B는 오븐과 그릴에 두 번 구워 진한 불맛을 입힌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론칭 브랜드에 대해 동원F&B는 영어 단어 그릴(grill)과 알파벳 y(why)의 합성어로, ‘그릴에 구운 직화햄이 맛있는 이유’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닭고기를 250℃~300℃ 오븐과 500℃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을 구현했다. 

지난 2016년 직화햄 제품을 선보인 바 있는 동원F&B는 ‘그릴리’를 통해 직화햄 시장을 선도하고, 차세대 냉장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동원F&B는 “올해까지 약 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심은 자사 생수 브랜드 ‘백산수’ 모델로 배우 박서준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농심

◇ 농심, 백산수 광고모델 박서준 발탁

농심은 자사 생수 브랜드 ‘백산수’ 모델로 배우 박서준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백산수에 대해 농심은 국내 유일 수원지에서 자연적으로 솟아오르는 ‘자연 용천수’를 담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일 광고는 “우리가 먹는 물은 다 어디서 왔을까?”라는 박서준의 물음에 인위적으로 퍼올리지 않는 자연 용천수 백산수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배우 박서준의 모습이 백두산에서 용천하는 백산수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인 만큼, 백산수와 함께 건강한 이미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2013년 출시 후 내추럴 샴푸의 대표주자로 사랑받아온 ‘오가니스트’를 약산성 비건 샴푸로 새롭게 선보인다. /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약산성 비건 샴푸’로 리뉴얼 출시

LG생활건강(이하 엘지생건)은 2013년 출시 후 내추럴 샴푸의 대표주자로 사랑받아온 ‘오가니스트’를 약산성 비건 샴푸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엘지생건은 리뉴얼 작업을 거쳐 새롭게 선보인 제품에 대해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국내 비건 인증을 획득한 비건 샴푸라고 소개했다. △무농약으로 재배한 그린 에센스 △식물유래 세정 성분 등의 ‘그린-릴리프 포뮬러(Green-Relief Formula)’ 1만ppm을 담았다.

아울러 엘지생건은 실리콘·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20가지 화학성분을 배제했고, 약산성 포뮬러로 두피 자극을 줄여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 출시로 엘지생건은 총 5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고객들의 두피 및 모발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체리블라썸 △모로코 아르간 오일 △로즈마리 △페퍼민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을 함유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연결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 공모를 시작한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의 CSR 비전 로고.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환경 소셜벤처 육성프로그램 공모

아모레퍼시픽은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연결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 공모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임팩트 창출 및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지원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연결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소셜벤처는 아모레퍼시픽의 임직원들과 함께 엠와이소셜컴퍼니의 밀착 멘토링과 기초 교육을 제공받는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NGI 디비전 등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상호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면 실제 협업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3월 22일 시작된 공모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업 및 공모 관련 상세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 사이트와 엠와이소셜컴퍼니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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