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가 다양한 나라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은 왼쪽부터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에 포함되는 오믈렛과 에그 베네딕트, 연어 샌드위치 /서울드래곤시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다양한 나라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브런치 메뉴를 선보였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달부터 ‘폴 인 브런치’를 리뉴얼해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11월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폴 인 브런치(Fall in Brunch)’ 메뉴를 출시한 바 있다. ‘폴 인 브런치’는 출시와 동시에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나라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메뉴를 이번에 선보였다. 가장 대중적인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는 물론 북유럽·프랑스·포르투갈·헝가리·한국의 대표 메뉴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폴 인 브런치’는 크게 네 종류로 제공된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설명에 따르면 ‘웰컴 드링크’는 여유로운 브런치 타임의 시작을 알리고, 제철 과일 샐러드와 타르트, 갈레트가 담긴 ‘3단 트레이’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다양한 국가의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메인 메뉴는 브런치의 대표격인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포함해 프랑스식 샌드위치 ‘크로크 마담’, 구운 돼지고기와 햄, 소시지에 특제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포르투갈 대표 메뉴 ‘프란세지냐 팬케이크’ 등 총 6개로 구성돼 있다. 이용객은 취향에 따라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론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폴 인 브런치’ 이용객은 실내 좌석이나 야외 테라스 좌석 중 선택할 수 있다. 시간은 주중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의 브런치 메뉴는 맛과 영양, 보기 좋은 비주얼까지 고려해 구성했으며, 이번 리뉴얼로 이용객은 다양한 국가의 브런치 대표 메뉴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며 “따스한 봄볕과 함께 근사한 브런치 타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은 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국적인 바(Bar) & 다이닝(Dining)이다. 낮에는 ‘폴 인 브런치’ 등 런치 메뉴와 함께 커피와 티를, 저녁에는 프렌치 퀴진을 접목한 다이닝 메뉴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