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뚜레쥬르, 물티슈 등 소모품에 친환경 소재 도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사용 빈도가 높은 물티슈·스티커 등 소모품을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로 교체하며 친환경 소재 도입에 속도를 낸다고 24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최근 부직포로 만든 물티슈 대신 천연펄프로 만든 친환경 재질 물티슈를 도입했다. 물티슈는 사용량이 많은 대표적 소모품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천연펄프 소재를 도입해 쓰레기 배출량을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샐러드 및 샌드위치 포장 시 사용하는 스티커는 분리 배출 용이성을 높였다. 새롭게 적용하는 △리무버블유포지 △PE스티커 등은 접착제가 남지 않아 스티커만 분리할 수 있다. 샌드위치를 담는 지함에는 수용성 코팅을 적용해 종이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뚜레쥬르는 전 매장에서 기존 소모품 재고 소진 즉시 친환경 소모품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바질키우기 키트’ 출시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는 친환경 커피화분으로 구성된 ‘새싹연구소 바질키우기 키트(이하 바질키우기 키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식목일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자원 선순환의 개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업사이클링 기업 ‘커피큐브’와 함께 제작했다. 키트는 대·중·소 세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커피 추출 후 버려진 커피박으로 만든 친환경 화분과 함께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바질 씨앗 캡슐을 담았다. 여기에 △압축 배양토 △안내서 △친환경 종이 박스 등이 함께 구성됐다.

바질키우기 키트는 아이누리의 고객사인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 경험을 하고, 자원 선순환의 개념을 체화해 환경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커피박 수거 대상을 자사의 푸드 서비스 고객사 전반으로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국순당, 한국막걸리협회와 ‘막걸리 빚기’ 교육 진행

국순당은 서울시와 한국막걸리협회가 진행하는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교육 체험’에 참여해 막걸리 빚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 체험은 우리 술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접 막걸리를 빚고, 빚은 막걸리를 지인들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순당의 체험 교육은 ‘맛있는 백설기로 국순당 막걸리 빚기’로 국순당의 우리 술 전문 교육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의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특히 전래하는 막걸리 빚기 방법 중 백설기를 이용한 막걸리 빚기 체험을 통해 막걸리의 다양성을 소개했다. 

국순당은 막걸리 등 우리 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서울사무소에 우리 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를 마련하고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 위메프, ‘사은품 데이’ 프로모션 진행

위메프는 오는 25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사은품데이’를 열고, 기획전 내 모든 상품에 추가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메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생필품부터 가전제품까지 카테고리별 엄선된 기획전 상품 중 하나만 구입해도 △텀블러 △1+1 상품 △추가 옵션 구매 상품 등을 추가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위메프 MD가 추천하는 ‘오늘의 사은품 증정 상품’ 코너에서는 △커피 △뷰티 △여성신발 등 8개 상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패션·뷰티·리빙·식품·디지털/가전/가구 등 주요 5개 카테고리별 8개씩, 총 40개 사은품 추가 증정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