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매일유업 상하목장, 지구촌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 후원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의 ‘어스아워(Earth Hour)’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자연기금이 제안한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집 안의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불 꺼진 지구를 통해 인간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로, 2007년 호주에서 시작해 현재 19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상하목장은 어스아워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6일 오후 8시 30분 어스아워에 참여한 뒤 개인 SNS에 상하목장을 태그해 인증하고, 상하목장 인스타그램(@sangha.farm)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유기농 멸균우유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 신세계백화점, 우수상생기업으로 공정위상 수상

신세계백화점(이하 신세계)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그리고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주관하는 ‘중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유통 상생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 대해 신세계는 그간 진행해온 대중소기업 상생 활동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임금격차해소, 생산성 향상 등 우수 상생 기업의 역할에 더욱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신세계는 중소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와 교육,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동반성장위원회와 2천여 개 협력사의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MOU)’을 맺고 3년 간 263억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주스부문 브랜드파워 1위 선정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주스 브랜드  ‘델몬트주스’가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4년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총 227개 산업군을 기준으로 전국의 1만1,850여명의 소비자와 1대1 개별 면접 방식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결과를 산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주스가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며, 2008년부터는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강하고 맛있는 주스로 항상 소비자와 함께해 온 델몬트주스가 24년 연속 주스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돼 기쁘다”며 “국내 주스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 배달이유식 ‘케어비’ 론칭 2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남양유업은 자사 영양 맞춤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CareB) 론칭 2주년을 기념해 ‘2주년 생일파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3월 탄생한 케어비는 4~15개월 아이를 위한 이유식 식단과 완료기 이후 아이의 아기 반찬 등 400여 가지의 단계별 영양 맞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될 프로모션으로 우선 케어비 모든 회원에게 구매금액별 최대 5만원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 4종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가입한 고객 대상 최대 35%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14세트 이상 케어비 식단을 첫 주문한 고객 전원에게 양모 보냉 가방을 증정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고객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케어비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