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경상남도와 1회용품을 줄여 제로웨이스트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박규영 이디야커피 영남지역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천성봉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이디야커피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이디야커피, 경상남도와 1회용품 줄이는 ‘초록매장’ 확대 협약 체결

이디야커피는 경상남도와 1회용품을 줄여 제로웨이스트(폐기물 발생률을 0으로 낮추는 것)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있었던 협약식에는 박규영 이디야커피 영남지역장과 천성봉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상남도는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도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난 2월부터 커피 전문점,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남형 초록매장(이하 초록매장)을 모집해왔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에 위치한 146개 매장이 초록매장으로 지정됐으며, 참여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규영 이디야커피 영남지역장은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환경보호에 동참하며 텀블러 사용을 통해 할인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BQ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Aurora)에 콜로라도 1호점을 출점한 데 이어 덴버(Denver), 잉글우드(Englewood) 지역에도 매장을 오픈한다. 사진은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에 위치한 빌리지온더파크 BBQ 매장 전경. /제너시스BBQ

◇ BBQ, 미국 내 프랜차이즈 매장 잇단 개점

제너시스BBQ(이하 BBQ)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Aurora)에 콜로라도 1호점을 출점한 데 이어 덴버(Denver), 잉글우드(Englewood) 지역에도 매장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콜로라도주 오로라 1호점을 운영하는 패밀리는 “BBQ치킨의 가장 큰 장점은 퀄리티 관리다. 모든 소스는 한국에서 공수돼 균일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BBQ치킨의 성공 비결”이라며 “앞으로 메이저리그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는 펍 같은 분위기로 해당 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BQ는 콜로라도 외 △매사추세츠주 노스 퀸시(North Quincy) △캘리포니아주 월넛(Walnut) △롤랜드 하이츠(Rowland Height)에도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북미 지역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100여개였던 매장이 6개월 새 150개로 증가했으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홈플러스에서 자사 제품 ‘한맥’이 한식과 곁들이기 좋은 맥주임을 알리는 ‘한식엔 한맥’ 프로모션을 펼친다. /오비맥주

◇ 오비맥주 한맥, ‘한식엔 한맥’ 프로모션 진행

오비맥주는 홈플러스에서 자사 제품 ‘한맥’이 한식과 곁들이기 좋은 맥주임을 알리는 ‘한식엔 한맥’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식 전문가 이원일 셰프와 함께 한맥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식을 선보이는 ‘한맥한상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오비맥주는 부드러운 탄산감과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인 한맥이 한식 고유의 맛과 향을 높여주고 여러 양념과도 잘 어울려 한식과 최적의 궁합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8일부터 2주간 홈플러스의 △서울 동대문점 △잠실점 △강서점 △인천 간석점 등에서 진행된다. 오비맥주는 해당 매장에서 한맥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해 캠핑용품 ‘한맥 워터저그’,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DIY 스티커’, 이원일 셰프가 직접 개발한 ‘한맥콤 간장소스’, 신선 육류제품 할인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 게임 IP를 활용한 두 번째 제품 ‘뉴배 팡콘’을 출시했다.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 크래프톤 콜라보 팝콘 출시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 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두 번째 제품 ‘뉴배 팡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뉴배 팡콘’은 크래프톤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뉴스테이트 모바일’ IP를 접목한 상품으로, 게임을 하면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25g의 소포장 팝콘이다. 상품명은 ‘뉴배(뉴스테이트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팝콘이 게임 속 아이템인 수류탄처럼 터진다는 의미로 단어를 조합한 ‘팡콘(팡+팝콘)’을 사용했다. 맛은 CJ프레시웨이가 개발한 ‘화이트블라썸’이다. 회사 측은 고소한 팝콘에 화이트체다 시즈닝이 더해져 ‘단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 뉴배 팡콘과 앞서 출시한 ‘+350 힐박스’를 자사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PC방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쟁력 높은 IP와 협업을 통해 상품 다양화를 추진하는 CJ프레시웨이는 새로운 협업 상품을 연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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