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왼쪽)과 롯데호텔 하노이(오른쪽) 2개 호텔이 트립어드바이저 주관 ‘2022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 부문에서 각각 지역 1위 호텔로 선정됐다. / 롯데호텔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롯데호텔, 실제 투숙자 후기 기반 2022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롯데호텔은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하노이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주관하는 ‘2022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 부문에서 각각 지역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는 매년 약 9억여 건 이상의 여행자 리뷰와 의견을 기반으로 전 세계 상위 10% 호텔·음식점·여행지 등을 선정해 어워드를 발표하고 있다. 모두 실제 투숙자와 이용객들이 직접 평가한 내용을 바탕으로 순위를 집계해 업계에서는 신뢰도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0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이하 이그제큐티브 타워) △롯데호텔 하노이가 각각 서울과 하노이의 베스트 호텔 1위를 차지했다.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과 VIP 고객을 타깃으로 한 서울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이다. 한국적인 미(美)를 품은 현대적 디자인의 하드웨어와 국빈을 유치할 정도의 고품격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가 고루 높은 평가를 받는 곳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다이닝 라운지 르 살롱과 미쉐린 가이드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가 입점해 있기도 하다.

롯데호텔 하노이는 지상 65층의 지역 랜드마크 빌딩 롯데센터 하노이에 위치했다. 터를 닦을 때부터 롯데의 DNA를 고스란히 담아낸 호텔은 베트남 하노이의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입지를 갖췄다. 베트남 최초의 미쉐린 가이드 스타 딤섬 하우스 ‘팀호완’을 비롯해 272m 꼭대기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 ‘탑 오브 하노이’가 입점했다.

특히 롯데호텔 하노이는 베스트 호텔 분야에서 글로벌 종합 13위를 기록해 쟁쟁한 호텔이 즐비한 수상 리스트에서 롯데호텔의 경쟁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인한 많은 변화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 점을 고객들께 인정받은 것 같아 뜻 깊다”며 “엔데믹 시대에도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최상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풀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시네마’를 개장했다. / 신라호텔

◇ 서울신라호텔, 야외풀에서 즐기는 영화 ‘문라이트 시네마’ 개장

서울신라호텔은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저녁시간 가족과 커플들을 겨냥한 야외 영화관 ‘문라이트 시네마’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매년 선보이는 어번 아일랜드의 문라이트 시네마는 도심 속 야외 온수풀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상품으로, 특별한 호캉스 장소를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면서 매년 5월에 선보이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와 함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야외 나들이를 즐기려는 연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어번 아일랜드’의 야외 시네마의 인기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의 ‘문라이트 시네마’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어덜트 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가 상영된다. 문라이트 시네마에서는 △그린북 △안녕 베일리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3종의 영화를 격일로 상영한다.

서울신라호텔의 문라이트 시네마는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을 가진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문라이트’ 패키지는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된 상품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호캉스를 즐기며 영화를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시네마룸 패키지를 마련했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워커힐, ‘시네마룸’ 패키지 출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호캉스와 프라이빗한 영화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룸’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워커힐 시네마룸 패키지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패키지는 ‘마이 플레이리스트’와 ‘시네마 스위트 위드 삼성 더 프리미어’로 나뉜다. 패키지 구성에 따라 객실에는 아래에서 위로 펼쳐지는 120인치의 롤러블 스크린과 초단초점 4K 트리플 레이저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또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최대 100인치 화면 및 360도 사운드를 구현하는 삼성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설치된다.

워커힐 관계자는 “시네마룸 패키지는 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영화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패키지”라며 “특급호텔의 테이크아웃 메뉴와 함께 영화 감상이 더해진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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