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공급예정인 ‘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가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한다. /서희건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서희건설이 공급예정인 ‘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가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한다. 앞서 1차 조합원 모집이 전타입 마감됐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는 지역주택조합에서 가장 어려운 토지 계약이 100% 완료된 상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사업진행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토지 관련 리스크가 줄어들어 사업이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서희건설 측은 기대했다. 

서희건설과 사업주체는 올해 10월에 조합설립 인가 접수 후 건축 심의 접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슬항리 220-4 일대에 들어설 ‘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690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59㎡ 778세대 △84㎡ A타입 593세대 △84㎡ B타입 319세대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된다.

전 세대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배치 4bay로 평면을 구성했으며 작은방 2실은 가변형으로 필요 시 큰방으로 구성 가능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반영하여 공간효율성 높였다.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보안과 각종 시설을 도입하여 스마트단지화를 계획했다.

서희건설은 해당 아파트가 들어설 지역의 정주여건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송산역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고, 송산마도 IC를 통한 평택시흥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한 만큼 도로망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바이오벨리 및 다수의 산업단지가 포진해 있어 직주수요가 풍부하다고 전했다. 

한편 책임시공을 맡은 서희건설은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23위의 중견 건설사로 지역주택조합 사업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발 빠르게 뛰어든 서희건설의 경우 현재 시공 중이거나 계약 혹은 약정상태인 사업장이 총 31개 3만7,195가구에 이른다. △천안 직산 △시흥 군자 △부산 연산 △광주 탄벌 등 사업에서 성공 분양을 견인하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