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 가전 ‘비스포크(BESPOKE)’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비스포크 팬파티’를 다음달 18일 에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 삼성전자, 에버랜드에서 ‘비스포크 팬파티’ 개최     

삼성전자는 30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 가전 ‘비스포크(BESPOKE)’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비스포크 팬파티’를 다음달 18일 에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가전 제품으로 팬파티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비스포크 가전을 향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각자 취향에 따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비스포크 팬파티는 시원한 휴가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썸머 바캉스(Summer Vacation)’를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여름 휴가의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무대 공연에는 아티스트 박문치와 카더가든, 힙합그룹 에픽하이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는 비스포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사전 응모를 받는다. 이중 추첨으로 선정된 750명과 동반 1인을 포함해 약 1,500명이 초대된다.

SK텔레콤은 30일 해외여행 증가에 발맞춰 6월 1일 자사 로밍 상품인 ‘baro 요금제’의 혜택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석 달간 첫 로밍 고객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KT

◇ SKT, baro 요금제 업그레이드 및 특별 할인 이벤트 실시

SK텔레콤은 30일 해외여행 증가에 발맞춰 6월 1일 자사 로밍 상품인 ‘baro 요금제’의 혜택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석 달간 첫 로밍 고객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baro 요금제’는 원하는 데이터에 맞춰 3·4·7GB 중에 선택 가능하며 baro 통화부터 문자(SMS/MMS)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휴 국가도 기존 대비 61개국이 늘어난 전세계 187개국으로 확대됐다. 

SK텔레콤은 또한 baro 요금제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첫 로밍 프로모션’을 오는 8월31일까지 석 달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5년간 로밍 요금제 이용이 없었던 고객에게 ‘baro 요금제’ 이용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해외 여행자 보험 쿠폰도 30%에서 50%로 혜택을 높여 제공한다.

KT는 30일 동대문구 이문3구역 신축 예정 아파트에 ‘KT AI 청정환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KT

◇ KT, 이문3구역에 AI 청정환기 시스템 구축한다

KT는 30일 동대문구 이문3구역 신축 예정 아파트에 ‘KT AI 청정환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KT AI 청정환기 시스템’은 아파트 실내외 다양한 공기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청정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환기 설비 장치다. 창호 부착형으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H13등급 헤파 필터와 3중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99.9% 저감 해줄 수 있다는 것이 KT측 설명이다.

또한 아파트 실내외 공기 질을 리포트로 제공해주며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필터 교체 시기를 안내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기 질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최대 15% 정도의 전기 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
 
KT AI 청정환기 시스템과 도입을 위해 KT는 창문형 화기 시스템 제작 전문기업 포원솔루션과 협업했다. 이문3구역에서는 KT와 함께 현대 L&C의 독일 고품질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에 KT AI 청정환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30일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오프라인 놀이 교육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 소재 째깍섬에서 LG유플러스 박종욱 전무(왼쪽)와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가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 U+아이들나라, 오프라인 놀이 교육으로 영역 넓힌다

LG유플러스는 30일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오프라인 놀이 교육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IPTV와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U+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도 확대, 키즈 서비스 이용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아동 돌봄 학습 플랫폼 기업인 ‘째깍악어’와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째깍악어는 교사가 집으로 방문해 아이와 놀아주는 ‘가정 돌봄 서비스’와 돌봄교사가 상주하면서 놀이수업을 진행하는 키즈카페 형태의 ‘째깍섬·키즈센터’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LG유플러스와 째깍악어는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과 오프라인 아동 돌봄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째깍악어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아동 돌봄 공간인 째깍섬과 키즈센터에 U+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한 놀이 교육을 도입할 방침이다. 

양 사는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U+아이들나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경기 소재 째깍섬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공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째깍악어에 50억원 상당의 지분투자도 단행, 양사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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