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카페 노티드(Café Knotted)’와 첫 협업 제품 ‘노티드 우유식빵’을 초신선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 ‘새벽빵’을 통해 출시한다. /신세계푸드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신세계푸드, ‘노티드 우유식빵’ 출시

신세계푸드는 ‘카페 노티드(Café Knotted)’와 첫 협업 제품 ‘노티드 우유식빵’을 초신선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 ‘새벽빵’을 통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벽빵’은 고객이 SSG닷컴에서 주문하는 즉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매장 오븐에서 구워낸 신선한 빵을 배송해주는 초신선 배달 서비스다. ‘노티드 우유식빵’에 대해 신세계푸드는 물 대신 우유를 넣어 만든 반죽으로 구워낸 식빵으로 우유의 깊은 풍미가 살아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프렌치 고메버터, 국내산 벌꿀 등 고급 재료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핫한 브랜드로 떠오르는 노티드의 맛과 감성을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새벽빵을 통한 판매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중소 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8년째 이어간다. 사진은 지난 30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상암 본사에서 고객품질안전센터 소속 연구원이 협력사 대상 품질관리 및 미생물 분석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 중소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아카데미’ 8년째 진행

CJ프레시웨이는 중소 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8년째 이어가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중소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CJ프레시웨이는 협력사가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식품안전관리 전문 부서인 고객품질안전센터가 주관하며, 2015년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참여한 협력사는 430여 곳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품질개선 교육 △미생물 분석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품질개선 교육은 △상반기, 현장 방문 △하반기, 온라인 및 현장 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협력사 27곳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 교육에 참여한 협력사 관계자는 “품질관리 내용이 복잡해 습득하기 어려웠는데 전문가들이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교육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비맥주는 홍콩 맥주 ‘블루걸(Blue Girl)’을 국내에 선보인다. /오비맥주

◇ 오비맥주, 홍콩 1위 맥주 ‘블루걸’ 출시

오비맥주는 홍콩 맥주 ‘블루걸(Blue Girl)’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블루걸은 오비맥주가 1988년부터 홍콩 현지 판매사인 ‘젭슨그룹’과 손잡고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다. 오비맥주는 블루걸에 대해 독일식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한 필스너 계열의 라거 맥주로, 쌉싸름하면서 시원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끝 맛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홍콩 맥주 시장에서 2007년부터 16년째 1위를 기록하며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홍콩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프리미엄 맥주를 국내에 선보여 새로운 맥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진한 맛과 청량감, 부드러운 끝 맛으로 홍콩인의 미각을 충족시킨 블루걸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저칼로리 맥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칼로리 낮춘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저칼로리 맥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 롯데칠성음료는 500ml 한 캔의 열량이 99kcal에 당류는 0인 저칼로리 맥주로, 100% All Malt를 통한 맥주 고유의 풍부한 맛은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도수도 기존 ‘클라우드’(5도)대비 2도 낮춘 알코올 도수 3도로 부담없이 홈술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건강 및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저칼로리 맥주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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