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상영작 3편. (왼쪽부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버즈 라이트이어’ ‘탑건: 매버릭’. /메가박스
6월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상영작 3편. (왼쪽부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버즈 라이트이어’ ‘탑건: 매버릭’. /메가박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메가박스가 돌비 시네마 6월 상영작 세 편을 소개했다. 

돌비 시네마는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로 몰입감 높은 음향을, 다채로운 색감과 화질, 선명한 대비를 보유한 ‘돌비 비전’으로 생생한 컬러와 미묘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전달한다. 

6월 돌비 시네마에서는 시리즈 전편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버즈 라이트이어’ ‘탑건: 매버릭’이 상영된다.

먼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오는 6월 1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29년간 수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상 최대 블록버스터 ‘쥬라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으로,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펼치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주연 배우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를 비롯해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 등 ‘쥬라기 공원’ 원년 멤버들이 참여해 마지막 대장정에 깊은 감동과 추억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특수 효과로 구현된 위협적인 비주얼의 공룡과의 숨 막히는 액션은 돌비 시네마의 강력한 화질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만나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스릴감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박스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메가박스의 시그니처 굿즈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오리지널 티켓을 개봉 일부터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돌비 시네마 또는 MX에서 관람 시 쥬라기 월드의 대표적인 공룡이 그려진 점착 인덱스 메모지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6월 15일에 개봉하는 ‘버즈 라이트이어’도 돌비 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모험을 그린 스페이스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디즈니‧픽사의 대표작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인기 캐릭터 버즈의 매력과 스토리를 새롭게 발전시켜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소울’ ‘인사이드 아웃’ ‘업’으로 아카데미 3관왕에 빛나는 최고의 애니메이션 거장 피트 닥터 감독과 ’도리를 찾아서’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의 만남,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의 보이스 캐스팅까지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간을 가득 메우는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비전이 구현하는 ‘리얼 블랙’ 컬러가 “무한한 공간 저 너머”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질 버즈의 모험과 상상력을 더욱 배가시킬 전망이다.

6월 22일에는 전 세계를 열광시킨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탑건’의 후속편 ‘탑건: 매버릭’이 관객을 찾는다. 최고의 조종사로 컴백한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작품은 올해 칸 영화제 공식 상영 당시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살아있는 전설’ 톰 크루즈의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 

톰 크루즈가 스턴트 없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활강 액션과 제리 브룩하이머 감독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돌비 시네마의 다이내믹한 스크린으로 구현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돌비 애트모스 믹싱으로 작업한 사운드 트랙과 유튜브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한 레이디 가가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가 독보적인 음색으로 완벽한 몰입과 함께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